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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상] 창원 비음산 등산 코스-두번째 후기 본문
3일 전 비음산 두 번째 등산 후기.
저번주 비음산을 방문했을 때 꽃봉오리가 있는 곳이 많아서 다음 주에 또 와보기로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일주일에 일등산을 목표로 했는데 일주일에 두 번은 산을 타고 있는 것 같다.
만개한 진달래를 기대하며 4월 29일 오후 1시쯤 두 번째 비음산 등산을 시작했다.
이번엔 미러리스까지 챙겨서 제대로 된 사진을 건져보겠단 다짐으로 올라갔다.
저번에는 엄마가 힘들어서 중반에 내려가고 아빠랑 엄청 서둘러서 많이 쉬지도 못하고 정신 없이 올라간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엄마도 함께 정상까지 올라가 느긋하게 쉬면서 올라갈 수 있었다.
여전히 계곡물도 흐르고 등산길은 초록초록하고 좋았는데 저번주에 비교해서 벌레들이 너무 많았다.ㅠ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 나에게는 너무 고된 등산이었다.
대충 참을 수는 있었는데 시도 때도 없이 귀에서 알짱거리는 정체 모를 벌레들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진달래가 거의 만개해 있어서 사진이라도 같이 찍으려하면 벌들이 달라붙고 얼굴 주위에서 윙윙거려서 약간 좁은 길 한복판에서는 못 쉬고 넓게 뚫려있는 쉼터에서만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여름에는 더 많아질텐데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수영장을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난코스 시작 전에 있는 팔각정 주위에 저번주만 해도 꽃이 심어져 있긴 했지만 나뭇가지만 앙상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진달래가 만개해있었다.
그 옆에도 진달래를 더 넓혀서 심어놓고 있어서 나중엔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음산도 진달래 명소가 되는 그 날까지ㅋㅋ
정상 도착하기 전 가장 예쁘고 힘든 계단 길.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확실히 천주산에 비하면 드문드문 피어있는 느낌이었다.
계단 오를 때 가장 힘들지만 진달래로 뒤덮인 길과 뒤에는 산 전망이 한 눈에 보여 풍경을 즐기려고 노력하면서 올랐다.
저번에는 가지 못했는데 창원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의 바위가 있어 기념샷도 남겼다.
인스타 보니 사람들이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듯했다.
내려오는 길에 조팝나무 꽃은 이미 많이 져있었다. 저번에 갔을 때가 만개했을 시기 인가보다.
벌레도 너무 많고 오후에 출발하다보니 올라갈 때 햇빛이 쨍쨍해 많이 더웠다.
저녁때쯤 내려올 때는 벌레가 좀 더 없었다는 느낌적인 느낌..?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등산을 해도 오전이나 아예 오후에 올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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