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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상] 창원 비음산 등반 코스 본문
갓 어제 다녀온 따끈한 등반 후기-
창원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음산 등반 코스.
창원 중앙역 쪽 용추계곡 공영 주차장. 평일 오후이고 주차장이 넓은데도 차가 많았다.
화장실은 내가 갔을 땐 청소 중이었지만 깔끔하고 넓음. 등반코스 입구 전에 간이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좁은데 깔끔했다.
나무들이 다 파릇파릇한 잎을 내밀고 있어서 봄내음 물씬하고 너무 예뻤다~
본격적인 등반 전에 정병산과 비음산 정상을 올라가는 길이 나뉜다.
오늘은 비음산 등반이니 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른쪽 길로!
비음산 코스는 용추계곡을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돌다리로 계곡을 건너는 등 길이 심심할 틈이 없다.
그게 내가 비음산 코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ㅎㅎ
초반에는 경사도 완만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랑 산책하듯 걷기도 좋았다.
특히 어제 비가 온 뒤라 길이 젖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길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계곡물 소리가 잘 들려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는 등반이었다.
아빠 왈 4개의 난코스 전 팔각정에서 휴식하고 다시 출발!
팔각정 옆에도 꽃을 많이 심어놔서 피면 예쁘다고 하던데 시기를 잘 맞춰서 가봐야겠다.
마지막 난코스ㅠㅠ
체력이 너무 안 좋아 네 발로 기어 올라갔다.
한 달 전쯤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에 갔을 때는 이미 꽃이 다 피어 있었는데 비음산은 이제야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비음산을 가면 진달래가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내려갈 땐 정병산 정상 방향으로 가면서 진달래, 조팝나무, 얼레지, 벚꽃나무까지 볼 수 있었다.
4월 말이 되가는데 벛꽃이 아직 지지 않고 진달래 꽃봉우리가 있는 게 신기할 따름..
얼레지는 이름도 생김새도 우아한데 꽃말이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고 한다.
왕복 3시간동안 계곡물 소리 듣고 봄꽃들 구경하며 맘껏 힐링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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