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모먼트

[창원 샤브샤브 뷔페] 상남동 꽃마름 본문

후기/맛집

[창원 샤브샤브 뷔페] 상남동 꽃마름

초록모먼트 2020. 4. 23. 21:11

 

월요일 비음산 등반 전 배를 든든하게 하기 위해 상남동 샤브샤브 뷔페인 꽃마름 방문.

 

 

 

 

꽃마름 건물 지하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다고 해서 지하 3층에 주차했다.

지하 주차장이 다 차면 공영주차장 주차도 가능하다고 함.

평일 런치 가격 1인당 14900원으로 목살 및 양지, 샤브샤브 야채와 샐러드 바를 무한 이용할 수 있었다.

 

 

 

 

 

처음 세팅! 3명 테이블에 라이스페이퍼 두 개와 3인분 양 목살 및 양지를 주신다. 육수는 매운맛/순한맛 선택 가능해 우리 가족은 순한맛을 선택했다.

오른쪽 작은 접시에 고기는 5000원 상당 고기 추가 쿠폰으로 주문한 양이라서 기본 3인분 양은 큰 접시로 보면 되겠다.

쿠폰은 1테이블 당 1회 사용 가능하다.

우리 가족은 평소 먹는 양이 적어 고기는 충분했다.

 

나무 보울에는 익힐 야채, 하얀 식판에는 쌈야채를 가져오고 나머지 샐러드바 음식들은 다른 접시들로 가지고 오면 된다.

나는 모르고 하얀 식판에 샐러드바 음식들을 먼저 퍼버렸다;;

 

찍진 못했지만 샐러드 바에는 양념치킨, 떡볶이랑 튀김, 피자, 해물 토마토 파스타, 해물 볶음면, 각종 스시와 롤이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생새우 초밥 있어서 호감도 업+_+

샐러드도 미스터 피자 샐러드 바 못지않게 4~5가지 종류가 있어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메인은 역시 샤브샤브!

야채랑 버섯 종류도 많고, 오뎅이나 곤약, 만두 등 사이드 재료도 다 맛있었다.

월남쌈 야채에 옥수수콘, 파인애플, 깻잎, 비트 등 상콤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재료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월남쌈용 피쉬소스와 칠리소스가 있었는데 쌈마다 둘 다 찍어먹었다.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칼국수 면에 감자와 단호박 넣어서 호로록 먹고 따로 죽도 만들 수 있어서 계란 풀어 죽도 해먹었다.

칼국수 면 외에도 쌀국수면, 라면이 있었는데 쌀국수면을 먹어볼 걸 후회 중이다.

 

 

디저트로 빙수까지 해먹고 산으로 출발했다.

익히고 요리하면서 먹어야 해서 약간 부산스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샤브샤브 월남쌈으로 충분히 맛있게 먹었고 샐러드 바 메뉴도 다양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 안성맞춤이었다.

몇 일 전 방문한 자연별곡 뷔페랑 비교해 훨씬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다.

 

Comments